【전북】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전북지부(지부장 박상익)가 지난 수년간 사망사고를 비롯한 교통사고가 좀처럼 감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물손해율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으며 특히 부당, 편승수리 등 도덕적 해이 현상마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전북지부에 따르면, 올 8월말 현재 사고건수는 659건, 피해자수 1122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7건, 73명이 증가했으며 특히 사망사고의 경우 올 5월말까지 6명이 발생,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박상익 지부장은 사고 감소와 손해율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하고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시적인 방법을 피하고 거리에 직접 나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고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올 여름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역, 터미널등 조합원이 집결된 장소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사고예방을 당부하고 조합원의 노고를 위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상익 지부장은 개인택시운전자의 이론중심의 교육을 탈피,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거두기 위해 경북 상주에 위치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 안전운전체험센터에서 중대사고와 연2회이상 사고를 야기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운전체험교육'을 실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오는 11월 지난해 2회이상 사고를 야기한 조합원과 70세 이상 조합원 약100명을 선정, 안전운전체험교육을 실시토록 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도내 단체대표자 및 사업조합 임원과 함께 교육장을 견학, 안전운전을 직접 체험케 하였으며 또한 지난 9월에도 65세 이상 개인택시 조합원 5명을 선발 안전운전체험대회에 참가토록 하여 좋은 성적도 거둔 바 있다.한편 전북지부는 조합원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올 7월1일부터 할인할증제도를 등급제로 전환하고 보험료를 현행대비 약 6.1% 인상 시행하고 있다. 과거 할인할증제도는 무사고로 인한 보험료 할인폭이 과다하게 적용되어 보험료 부족분이 사고야기자에게 전가됨으로써 경미한 사고에도 보험료가 부담되어 손보사로 이탈하는 조합원을 보호하고, 또한 손보사와 공제조합 등급제 요율제도의 불합치로 업무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여 등급제로 전환,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러한 박상익 지부장을 비롯한 전 조합원의 노력의 결실로 금년 6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사망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경영수지 역시 다소 호전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박상익 지부장은 "최근 개인택시의 사고율 증가는 장기적 경제불황으로 승객은 감소한 반면 LPG가격인상과 보험료 등 운행경비는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개인택시로 생계를 꾸려가는 조합원으로서는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기 위해서는 장시간 운행할 수밖에 없어 조급함과 과로운전은 사고로 이어지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부가세면제, 연료다변화, 감차 등 적극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