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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울산경찰-개인택시, 실종 치매노인 찾기 협력체계 구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6-05-23 12:29:55
조회
1338
울산경찰이 실종된 치매노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지역 개인택시와 손을 잡았다.
울산지방경찰청은 23일 울산개인택시조합에서 실종치매노인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찰은 치매노인 실종신고가 접수되면 개인택시조합에 통보하고 택시조합은 택시 네비게이션 화면에 실종된 노인의 인상착의를 전송하는 등 치매노인 조기발견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24시간동안 울산 곳곳을 누비는 개인택시 3653대에 실종된 노인의 정보와 관할경찰서 연락처를 함께 전송하는 핫라인을 구축하게 됐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는 단서를 제공하거나 실종노인의 소재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준 택시운전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울산개인택시조합 백형선 이사장은 "울산 구석구석을 누비는 택시운전자들의 강력한 정보력이 시민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지방경찰청 심태환 여성청소년과장은 "택시운전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실종된 치매노인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지역 치매노인 실종신고는 지난해 106건, 2014년 103건, 2013년 106건 등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울산 뉴시스 안정섭기자